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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타이타닉> 순간을 소중히, 감동실화(결말포함)

by 신원영이 2022.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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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2월 개봉한 미국 영화.

15세 관람가.

네이버 네티즌 평점: 9.88점.

내점수는요: 9.7점.

장르: 멜로/로맨스, 드라마.

러닝타임: 194분.

제임스 카메론 감독.

(출연진)

잭 도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즈 (케이트 윈슬렛), 빌리 제인, 캐시 베이츠, 프란시스 피셔, 버나드 힐, 대니 누치, 글로리아 스튜어트, 조나단 하이드, 빅터 가버, 데이비드 워너, 수지 에이미스, 빌 팩스톤 출연.

 

 

1. 영화줄거리

1912년, 초호화 유람선’ 타이타닉호’는 앤드류에 의해 설계되었고, 엄청난 유명세와 부의 상징으로 하나님도 침몰시킬 수 없다는 별명 ‘부침선’이라고 불리며 첫 출항을 하게 됩니다.

 

로즈 드윗 부카더는(케이트윈슬렛) 영국의 몰락한 귀족 가문의 딸로 어머니의 강요와 집안을 위해 미국의 재력과 칼과 약혼을 하고 결혼식을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타이타닉호에 탑승합니다.

그리고 가난한 청년,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역시 도박에서 딴 티켓으로 아메리카 드림을 꿈꾸며 타이타닉에 3등석에 탑승합니다.

 

로즈는 사랑하지 않는 그와의 결혼생활을 생각하다 절망적인 마음으로  배위에서  자살시도 중 잭을 우연히 만나게 됩니다.

잭은 잭의 설득으로 배 위로 올라오려다  실수로 발을 미끄러져 바다아래로 빠질 위험에 처합니다. 그런 포즈를 가까스로 구한 잭은 다른 사람들에 의해서 약간의 오해를 받지만 로즈의 약혼자 칼은 오해가 풀린 후, 잭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다며 1등석의 식사자리에 초대합니다.

 

사실 잭은 이미 그녀를 갑판 위에서 보고 첫눈에 반해있었습니다. 로즈 역시 자유분방한 잭의 매력에  호감을 느끼게 되지만 세상의 시선에 자유롭지 못한 그녀는 그를 이내 밀어내게 됩니다. 

그러나 이내 로즈는 다시금 잭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화가의 꿈을 가진 잭의 그림을 본 로즈는  직접 자신을 그려달라고 말하며  칼에게 선물 받은 커다란 블루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멘 채 나신의 모델로 그의 앞에 앉습니다.

모델과 화가로 시간을 보낸 뒤사람은 마침내 두 사랑을 확인하고  미국에 도착하면 모든 것을 버리고 둘만 함께 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러나 타이타닉호는 발견하지 못한 빙산에 부딪치고 그 모습을 목격한 잭과 로즈는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알게 됩니다.

공교롭게도 그 둘의 관계를 알게 된 로즈의 약혼자 칼과 그의 하인은 잭의 자켓에 로즈의 블루다이아몬드를  몰래 넣어 그를 도둑으로 몰아갑니다.

 

빙산과 침몰한 타이타닉호는 2-3시간이면 완전하게 침몰할 것이라고 설계자인 앤드류는 말해 주지만 이미 타이타닉호는 1등석부터 3등석까지 

좌석에 맞춰 목숨을 구걸하고자 하는 귀족과 여러 이해관계에 의해  혼비백산 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잭은 칼 때문에 선박 내부에 갇혀 있고 그런 그를 구하기 위해 로즈는 물이 차고 있는 선박 안으로 들어갑니다. 

길을 찾고 있는 로즈는 우연히 배를 설계한 앤드류를 만나고 그녀는 앤드류에게 배의 내부 길을 묻습니다.

앤드류는 길을 알려주며 “튼튼하게 배를 설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탈출하기를 포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결국 로즈는 잭을 찾아 갑판 위로 나와 구조를 기다리고 그녀는 여성과 아이가 먼저 구조될 수 있는 구조선으로 떠나다

남겨진 잭을 찾기 위해 다시 한번 더 타이타닉 호로 돌아옵니다. 

침몰하는 배 위에서 목숨을 구걸하는 자와 , 양보하는 자를 극명하게 보여주려는 장면들은 지금도 유명한 모습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침대에서 남은 여생을 마무리하려는 노부부와, 아이들을 재우는 3등석의 엄마, Amazing Grace를 연주하며 구조되기를 포기하고 끝까지 남는 악단의 연주자들 

감독은 명확하게 재앙 앞에서, 인생의 마지막을 어떤 신념으로 살지 결정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타이타닉호는 완벽하게 침몰하여 뱃속으로 사라지지만, 잭은 부포가 될 수 있는 조각을 찾아 그 위에 로즈를 올려주고 자신은 바닷속에서 추위에서 죽어갑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절대로 삶을 포기하지 말라며 그녀를 안심시키고 위로합니다. 

로즈는 그런 그의 손을 잡고 보답대로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며 그의 손을 잡고 다짐합니다. 

 

구조된 그녀에게 이름을 묻자 ‘로즈 도슨’이라고 대답합니다. 

 

타이타닉은 80년이 지난 후 발견 되고, 

발견한 보물 중에 보석이 달린 목걸이의 여인의 그림이 발견되며  그 그림의 주인공인 로즈라는 여성이  현재는 할머니가 되었다는 모습이 영화의 첫 시작이자 엔딩이 됩니다. 

 

 

2. 시대적 배경 및 총평, 타이타닉호는 왜 침몰했을까? 

 

영화 타이타닉은 실화를 모티브로 합니다. 

타이타닉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에게 멸망당한 거인족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불침번이라는 뜻처럼 

당대 최대 최속을 자랑했던 호화 유람선이었다고 합니다. 

1912년 4월 14일 2200여 명의 승선자 중 약 1500여 명을 포함한 타이타닉은 북대서양의 바닷속으로 두 동강으로 분리되며 가라앉습니다. 

이후 1985년 침수된 타이타닉이 두동강 난 상태로 심해 4000미터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 해양 탐험가 밥 발라드 박사에 의해 발견됩니다.

타이타닉은 원래 4월 10일 영국의 사우스햄턴에서 출항하여 4월 17일 미국의 뉴욕에 도찰할 계획의 여객선이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 잭 도슨(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로즈 드윗 부카더(케이트 윈슬렛)는 바로 1912년 4월, 짧은 시간에 서로를 사랑한 연인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하였습니다. 

 

타이타닉 침몰 실화를 바탕으로 많은 상상력을 더해 만든 영화 타이타닉은,  당대 ‘미남의 상징’이자  모두의 남자친구로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탄생시켰습니다.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기와 함께 로즈인 케이트윈슬렛의 안티팬들도 무척 많았을 정도였습니다.  역대 흥행 3위에 오를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아카데미 11개 부문에서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타이타닉호는 절대로 침몰하지 않는다 하여 "불침선"이라는 별명도 붙었는데,  움직이는 물체 중에 그 당시 가장 거대하다고 빠르다던 타이타닉호가 침몰 한 이유는 영화에서 처럼 빙하 때문이었습니다. 

 빙하에 충돌하며 배에 크랙이 생기고  두동강이 됩니다. 타이타닉의 선반 무게는 최대 4만 6천 톤 정도로 추정하는데  뒤늦게 발견한 빙하를 피하기 위해 이 정도 무게의 물체를 빠르게 움직인다는 건 분명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시대적으로 보면 지금보다 약 110여 년 전의 일이므로,  지금의 철강산업 기술과 비교해 본다면 기술을 지금과 비교해 본다면, 당시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하며 사용되었던 강철에는 불순물인 "황"과 "인" 성분이 지금보다는  훨씬 많이 섞여있었고, 이는 곧  "인"의 성질로 인해  바로 강철의 균열을 더 확산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리고 철의 탄력성을 높이는 망간의 성질이 과거에 비하면 현재는  약 30배 정도 더 추가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빙하의 존재 역시 북대서양에서 해당 시기에 자주 출몰할 수 있는 요소였고 타이타닉은 통신경고를 받은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빙하는 늦게 발견했기 때문에 충돌을 막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입니다.

다만 침몰에 대해서는 막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그렇게 역사상  움직이는 물체 중 가장 거대했던 타이타닉호는 , 빙하와 충돌 후 북대서양 한복판에서  천천히 가라앉았습니다.

 

 

3. 명장면 & 명대사 “순간을 소중히”

로즈의 어머니는 , 로즈가 가까이 지내는 잭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녁식사 초대 자리에서 끊임없이 모욕을 주기 시작합니다.

그러는 그는 결코 굴하지 않습니다.

잭은 자유로운 영혼을 가졌지만 결고 자신의 물질적 부족함으로 인해 불행한 사람이 아니라는 모습이 드러납니다.

아마 그 모습으로 인해 로즈는 그와 함께 할 용기를 냈던 것으로 보입니다. 

 

정처 없이 떠도는 삶에 만족하냐는 로즈의 어머니의 질문에 잭은 이렇게 답합니다 

 

“전 필요한 것은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숨 쉴 공기와 그림 그릴 종이도 있죠

어젯밤에는 선교 밑에서 자고 있었는데 오늘은 세계 최고의 배에서 여러분과 샴페인을 들고 있죠 

인생은 축복이니 낭비하면 안 되죠. 순간을 소중히” 라며 로즈 외의 다른 사람들까지 설득시킵니다.

 

영화에 갑판 위에서 로즈가 자유를 느끼며 잭의 지지를 받던 명장면과 더불어

 

“순간을 소중히”라는 잭의 명대사는 ,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로즈의 생각과 인생을 바꾼 유언이 되었습니다.

 

잭의  말처럼 어제와 오늘이 완전히 다르듯, 

80년이라는 시간을 사는 동안 “순간을 소중히" 즐긴 로즈(케이트 윈슬렛)는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잭을 기억하며 끝까지 살아서 끝까지 그를 기억하며 순간을 영원처럼 여기며 

마지막까지 ‘로즈 도슨’이라는 이름으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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